
안심하고 놀게하는 베이비 세균 케어법
오늘은 위생 세탁 서비스 기업 워시엔조이가 관심 갖고 저 역시 신경 쓰는 아이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각종 유해균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 내는 장난감 위생 세척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추석 연휴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쫑사원은 업무 마감하느라 많이 바쁩니다. ^^ 그래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있으니 힘이 절로 납니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 소재별 아이 장난감 위생 세척 방법 ■
아이 장난감 위생 세척은 기본적으로 중성&유아용 세제, 젖병 소독제 등을 푼 물로 세척한 뒤 일광소독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해요. 소재에 따라서 물 세척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이때는 제균 스프레이를 대안으로 사용합니다. 성분표시를 꼼꼼히 확인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패블릭 인형
아이들은 장난감을 입에 가져갑니다. 갖고 놀면서 입에 들어간 퍼블릭 인형은 집 먼지 진드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크기가 작은 인형은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 모드로 단독 세탁하거나 손빨래해주면 깨끗해집니다. 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이니 만큼 사용 세제를 꼭 주의해야 합니다. 울 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넣어 세탁합니다. 털 달린 인형을 먼지가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빈 봉투나 지퍼백에 굵은소금 한 스푼과 인형을 넣고 흔들어 꺼 낸 뒤 털어내면 먼지가 소금과 함께 떨어져요.
큰 인형은 테이프 클리너로 먼저 먼지를 제거하고 부분 얼룩은 베이킹 소다와 식초로 지워줍니다. 먼저 마른 수건에 베이킹소다를 묻혀서 문지른 뒤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 뿌려서 닦아내면 살균효과도 얻고 아이 건강에도 염려가 없어서 효과적입니다. 세탁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중간중간 털이 뭉치지 않도록 손으로 쓸어주면서 말려 줍니다.
플라스틱 장난감
플라스틱으로 된 장난감은 너무 뜨거운 열탕 소독을 할 경우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고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세척 순서는 물수건으로 먼지를 닦아 낸 뒤 미지근한 물에 유아용 세제나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합니다. 문질러서 세척할 때는 플라스틱의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건조는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해주세요. 장난감의 색상이 변색될 수 있으니까요.
고무 소재 장난감
고무 소재 역시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세척해야 고온에 고무가 녹거나 유해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젖병 소독제를 푼 물에 30분 정도 충분히 담가놓은 뒤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줍니다. 건조는 플라스틱이나 패블릭 소재와 달리 햇볕에 일광소독하면서 말려주어도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 나는 공은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말려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나무 소재 장난감
소재 특성상 물 세척을 할 수 없고 문지르며 닦으면 틈새가 생기기 때문에 항균 물티슈나 세정제를 묻힌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고 제균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척 후에는 서늘한 곳에서 말리고 젖병소독기 안에 넣어 살균 건조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석, 전자제품
물, 열, 세제가 자성을 없애고 작동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살균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이가 갖고 논 뒤에는 깨끗한 티슈로 자주 먼지를 털어 주고 케이스에 담아 보관하여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줍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 살균 스프레이를 뿌려 잘 말려줍니다.